"살맛 나네" 취약계층 어르신 '가을 나들이'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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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원문동 관내 이동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답답한 가정에서 벗어나 형형색색의 가을 청취를 즐겼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내 원문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손에 손잡고 함께 나들이 가요!'를 진행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나들이 내내 함께 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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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원문동 관내 이동 취약계층 어르신 11명이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답답한 가정에서 벗어나 형형색색의 가을 청취를 즐겼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관내 원문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손에 손잡고 함께 나들이 가요!’를 진행했다.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주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했다.
11명의 어르신은 과천시가 최근 새롭게 단장한 갈현동 '에어드리공원'을 찾아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선선한 가을바람과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겼다. 하루해가 가는 줄도 모르고 즐긴 어르신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나들이에 나설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나들이 내내 함께 해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고석철 원문동장은 “협의체의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새롭게 개장한 '에어드리공원'은 노후 시설을 정비한 가운데 수려한 주변 경관과 함께 숲속 책마을·자연 놀이·숲속 모래 등 다양한 놀이터와 바닥 분수, 숲속 이야기 정원, 휴게 공간, 황톳길 등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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