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여학생 사진 도용·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중학생 4명 입건

염윤경 기자 2024. 10.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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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한 중학교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소지한 학생들이 적발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 소재 중학교에서 동급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에게 딥페이크 영상 등을 받아 소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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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로 중학생 4명이 입건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경기 남양주시 한 중학교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소지한 학생들이 적발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 소재 중학교에서 동급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에게 딥페이크 영상 등을 받아 소지한 혐의다. 해당 사건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에 신고하면서 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등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압수한 휴대폰에 대해 포렌식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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