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2호선 공사장 상수도관 누수…단수로 주민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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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도시철도2호선 공사 중 상수도관 누수로 물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광주시상수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6분께 북구 두암동 광주도시철도2호선 6공구 공사장 인근 상수도관에서 수돗물 800t이 흘러나왔다.

상수도관 누수로 일부 가구에 물 공급이 끊겼다.

신속한 단수 안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상수도본부는 물 관을 조절해 수돗물 공급을 재개하고, 상수도관 복구에 나선다.

시 상수도본부는 도시철도 공사를 위해 임시로 매달아 놓은 상수도관이 수압에 밀리면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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