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덱스, 염정아 남편 병원行…"진료비 한 푼도 안 받아"

전재경 기자 2024. 10. 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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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배우 염정아 미담을 공개했다.

덱스는 25일 유튜브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한 염정아·안은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덱스는 "정아 누나 남편 분이 하는 병원에 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검사했는데 병원비를 한 푼도 안 받으셨다. 그 때 난 '내겠다'고 했고 원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더라.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사진·사인해드린 걸로 협의를 봤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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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덱스. (사진=유튜브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 캡처) 2024.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덱스가 배우 염정아 미담을 공개했다.

덱스는 25일 유튜브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함께 출연한 염정아·안은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덱스는 "내가 오토바이 사고 났을 때 단톡방에서 난리가 났다"고 떠올렸다. 앞서 덱스는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 참가를 위해 훈련에 돌입했고, 연습 중 전복 사고를 당했다.

안은진은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정아 언니는 남편 병원 알아봐 주고, 난 내가 다니는 병원에 '응급실에 친한 동생이 갈 수 있나요?'라고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덱스는 "온몸을 다 검사해야 하는데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 그때 생각나는 게 누나들밖에 없었다. 근데 난리가 나서 너무 고마우면서도 '말하지 말 걸. 일을 너무 키웠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덱스는 "정아 누나 남편 분이 하는 병원에 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검사했는데 병원비를 한 푼도 안 받으셨다. 그 때 난 '내겠다'고 했고 원장님은 '괜찮다'고 하시더라.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사진·사인해드린 걸로 협의를 봤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염정아는 2006년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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