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모습 그대로..견고했던 네일, 한국시리즈 4차전 5.2이닝 2실점 호투

안형준 2024. 10. 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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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이 위력투를 펼쳤다.

이날 선발등판한 네일은 5.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5.2이닝 동안 71구를 던진 네일은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던 네일은 4일 휴식 후 등판한 이날 4차전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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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네일이 위력투를 펼쳤다.

KIA 타이거즈 네일은 10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네일은 5.2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호투를 펼쳤다.

네일은 1회 선두타자 김지찬을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류지혁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준 네일은 강민호를 땅볼로 막아냈다. 디아즈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1회를 실점없이 마쳤다.

2회에는 김헌곤과 박병호를 땅볼, 김영웅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이성규를 삼진, 이재현을 땅볼처리한 뒤 김지찬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류지혁을 삼진처리했다.

네일은 4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를 땅볼처리한 뒤 디아즈에게 안타를 내줬다. 김헌곤을 삼진처리한 뒤 박병호에게 사구를 허용해 2사 1,2루에 몰린 네일은 김영웅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네일은 이성규를 삼진처리해 추가실점을 막았다.

5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김지찬을 뜬공, 류지혁과 강민호를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네일은 6회 선두타자 디아즈를 삼진처리한 뒤 김헌곤에게 2루타를 내줬다. 박병호를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운 네일은 2사 2루 김영웅 타석에서 마운드를 이준영에게 넘겼다. 이준영이 김영웅을 막아내 네일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5.2이닝 동안 71구를 던진 네일은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펼쳤던 네일은 4일 휴식 후 등판한 이날 4차전에서도 호투를 펼쳤다. 팀이 9-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네일은 승리를 눈앞에 뒀다.(사진=네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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