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도청 신청사 목재로 설계"…'산림 수도'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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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년 새롭게 문을 열 강원도청 신청사가 '산림 수도' 명성에 맞게 목조 설계를 다수 포함해 건축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26일 인제 남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강원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강원도청 신청사는 현재 전국 최초로 목재 사용을 통한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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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업인 대상에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수상
(인제=뉴스1) 윤왕근 기자 = 2029년 새롭게 문을 열 강원도청 신청사가 '산림 수도' 명성에 맞게 목조 설계를 다수 포함해 건축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26일 인제 남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강원 임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강원도청 신청사는 현재 전국 최초로 목재 사용을 통한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70년 만에 신축되는 강원도청 신청사는 '경복궁'을 모티브로 지어진다.
최근 공개된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에는 '목조 건축'을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는 철골과 석재 위주의 뻔한 청사가 아닌 목조를 통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줌으로써 '산림 수도' 강원도의 특성을 살린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산림' '임업'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2년 전 1800억 원이던 산림 예산이 지금은 2300억 원으로 500억 원 늘어났다"며 "강원특별법으로 전국 최초 산림이용진흥지구가 시작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리바트와 강원 목재 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기도 했다"며 "강원도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을 잘 개발해 돈이 되는 숲과 나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업인 대상 시상식은 최초로 강원임업인총연합회 18개 단체 임업인들과 강원도 18개 시군 녹지직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가 산림보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양양 이창근 씨와 영월 김진상 씨가 산림소득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강원 임업인 대상'은 도의 산림자원과 임산물 등을 활용해 산림소득 및 산림보호 등 4개 부문에서 솔선수범한 임업인과 단체를 발굴, 2020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까지 총 18명의 임업인이 수상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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