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성용, 4개월 만에 라인업 포함... 김기동 감독 "리더 역할 기대해"[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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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5)이 부상 복귀전을 치를 준비를 마쳤다.
부임 첫해에 서울을 상위 6팀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은 "많은 변화를 줬다. 전술이나 생활, 태도 모든 게 조금씩 바뀌고 있다"라면서도 "아직 부족하다. 올해 축구를 그만둘 게 아니지 않나. 앞으로 계속 좋아지도록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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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과 수원FC는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A 3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김기동(52) 서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4개월 쉬다가 왔다. 연습 경기에서도 45~60분 뛰었다. 경기 리듬이 아직은 부족하다. (기)성용이가 빨리 팀에 복귀해 팀의 리더로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4경기가 남은 가운데 3위 서울은 김천 상무를 맹추격 중이다. 최종전인 23일에는 김천과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6위 수원FC와 승점 50 동률이다.
김기동 감독은 "이미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금 순위를 만족하냐고 했다. 선수단 느낌이 그랬다"라며 "서울의 가치가 이것밖에 안 되냐고 혼을 냈다. 끝까지 하라고 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듯했다. 응집력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고 강하게 말했다.
부임 첫해에 서울을 상위 6팀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은 "많은 변화를 줬다. 전술이나 생활, 태도 모든 게 조금씩 바뀌고 있다"라면서도 "아직 부족하다. 올해 축구를 그만둘 게 아니지 않나. 앞으로 계속 좋아지도록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K리그1 공동 득점 1위 일류첸코(14골)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수원FC전 득점 후 득점왕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선발로 넣으니 득점하지 못하더라"라며 "후반전에 들어가면 골을 넣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루카스는 데뷔전 데뷔골(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침묵 중이다. 김기동 감독은 "영상을 보고 도움이 될 것이라 영입을 했다. 강원전 이후 득점이 없어 많은 질문을 하시더라"라며 "나는 만족을 하고 있다. 분명히 내년에는 더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 세징야(대구FC)도 첫해부터 잘한 건 아니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수원FC전에서 서울은 린가드와 조영욱을 최전방에 내세운다. 임상협, 이승모, 황도윤, 루카스가 중원을 구성한다. 최준, 야잔, 김주성, 강상우가 포백을 맡고 골키퍼 장갑은 강현무가 낀다.
수원=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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