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휴식 등판’ 삼성 원태인, 2.1이닝 6실점 3회초 조기강판…패전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원태인(24)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KIA 타이거즈와 4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지난 21일 광주에서 열린 KS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뒤 4일 휴식을 취하고 다시 4차전에 선발등판했다.
원태인의 책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원태인의 4차전 기록은 최종 2.1이닝 6실점이 됐다.
1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지 못한 원태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태인은 지난 21일 광주에서 열린 KS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뒤 4일 휴식을 취하고 다시 4차전에 선발등판했다. 1차전에서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계속하던 원태인은 경기 내내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아쉬움을 크게 남길 수밖에 없었다. 당시 1차전은 우천으로 인해 6회초 도중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돼 23일에서야 재개될 수 있었다.
원태인은 1차전에서 5이닝 무실점 3삼진을 기록하며 5회까지 66개의 공만 던졌다. 6회는 물론 7회 이상까지도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경기가 중단된 탓에 호투를 이어갈 수 없었다.
원태인은 1차전을 66개의 투구수로 마쳐야 했다. 이후 4일 휴식을 취하고 4차전에서 KIA 제임스 네일과 다시 선발 맞대결을 벌였으나 결과는 1차전과 정반대였다.
원태인은 3회초에 크게 무너졌다. 김선빈에게 좌전안타, 김도영에게 볼넷, 나성범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실점은 ‘3’까지 늘어났다.
이창진에게도 볼넷을 내준 원태인은 결국 1사 만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원태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송은범은 후속타자 변우혁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나는듯 했으나 김태군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맞아 단숨에 4점을 내줬다.
원태인의 책임주자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원태인의 4차전 기록은 최종 2.1이닝 6실점이 됐다. 1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지 못한 원태인. KS 등판의 아쉬움은 여전히 크게 남을 수밖에 없었다.
대구|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라라, 초호화 호텔서 럭셔리 식사→산소 치료 탱크 [DA★]
- 사유리, 레깅스 터질라…‘탄탄’ 엉덩이 근육 자랑 [DA★]
- 윤계상, 8년만에 공식 팬미팅 개최 [공식]
- 이은지-곽튜브 공무원 됐다…역대급 활약 예고 (팔도주무관)
- 박신혜 실신, 피 흘린 채 발견…역대급 위기 (지옥에서 온 판사)
- 고준희, 자아 내려 놓은 코믹 연기→눈물 글썽 (SNL 코리아6)[TV종합]
- 이계인, 사기 결혼 후유증? “재혼한 아내와 혼인신고 NO” (동치미)
- 고현정, 해변서 청순美 폭발…바람에 날아갈 듯 가녀린 각선미 [DA★]
- 일본도 살인 사건, 극악무도 CCTV 공개 “참담 그 자체” (히든아이)
- 이홍기 “성매매 아니면?” ‘율희 폭로’ 최민환 옹호ing (종합)[DA: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