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과는 달랐다..와르르 무너진 원태인, 한국시리즈 4차전 2.1이닝 6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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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이 무너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원태인은 2.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2.1이닝 동안 78구를 던진 원태인은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5이닝 66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뒤 비로 등판을 마쳤던 원태인은 4차전 필승을 다짐했지만 완전히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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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원태인이 무너졌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은 10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무너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원태인은 2.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김선빈에게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3루 위기에 몰린 원태인은 김도영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나성범의 땅볼 때 박찬호가 홈을 밟아 실점했다. 소크라테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원준을 땅볼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이창진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변우혁을 삼진처리한 원태인은 김태군도 삼진으로 막아냈다. 이어 박찬호를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원태인은 3회 다시 실점했고 강판됐다. 김선빈에게 안타, 김도영에게 볼넷을 내줬다. 나성범에게도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에 몰린 원태인은 소크라테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최원준의 희생번트에 이어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1사 만루에 몰린 원태인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송은범이 만루홈런을 허용했고 원태인의 실점은 6점이 됐다.
2.1이닝 동안 78구를 던진 원태인은 6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5이닝 66구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뒤 비로 등판을 마쳤던 원태인은 4차전 필승을 다짐했지만 완전히 붕괴했다.(사진=원태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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