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웃집 할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중학생…“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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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70대 할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중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A씨의 아버지는 이웃집에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선물을 돌려보냈고, 다시 선물을 전하려던 아버지는 섭섭한 나머지 "안쓸거면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웃집 모녀와 그 손자가 지금까지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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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d/20241026145557133bfhg.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웃집 70대 할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중학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JTBC ‘사건반장’ 지난 13일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의 부모님은 7년 전 이곳으로 이사 온 뒤 이웃집과 돈독하게 지내왔다.
최근 A씨의 아버지는 이웃집에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선물을 돌려보냈고, 다시 선물을 전하려던 아버지는 섭섭한 나머지 “안쓸거면 돌려달라”고 말했다.
이 일로 A씨의 아버지는 이웃집 모녀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는데 그때 어른들 주변을 배회했던 이웃집 손자가 목장갑을 끼고 나타나 A씨의 아버지에게 두 차례 주먹을 날렸다. A씨의 아버지는 맥없이 쓰러졌고 이웃집 손자는 끼고 있던 목장갑을 바닥에 던지고 현장을 떠났다.
![[JTBC ‘사건반장’]](https://t1.daumcdn.net/news/202410/26/ned/20241026145600687btsp.gif)
16세 중학교 3학년 남자아이에게 폭행당한 아버지는 두개골이 골절돼 뇌출혈로 지난 17일 숨졌다.
A씨는 "그 아이를 초등학생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충격이 더 크다"며 "사망진단서를 떼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웃집 모녀와 그 손자가 지금까지 한 번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건반장에 패널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중학교 3학년이라 크게 처벌받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사망사건이다. 보호처분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사처벌을 받을 상황이다. 살인죄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장갑을 끼고 와서 폭행한 건 계획적인 살인이다’, ‘미성년자여도 살인죄는 엄벌해야 한다’, ‘이웃사촌이 아니라 이웃살인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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