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면담…협의체 참여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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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박 위원장을 만나 의정 갈등에 관한 전공의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대전협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관해 논의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표와 면담 전 내부 공지를 통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생각이 없고 대전협이 제시했던 7가지 요구안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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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면담 전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생각 없다"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박 위원장을 만나 의정 갈등에 관한 전공의들의 입장을 청취하고 대전협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관해 논의했다.
이 대표의 설득에도 대전협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박 위원장은 이 대표와 면담 전 내부 공지를 통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생각이 없고 대전협이 제시했던 7가지 요구안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지난 2월부터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의사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사과 △업무개시명령 폐지 등 7가지를 요구해 왔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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