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창 첨단 물류센터 설계 착수...2027년 준공 예정

홍요은 2024. 10. 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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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세워지는 삼성전자 물류센터인 스마트허브단지의 건축설계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삼성전자의 고창군 물류센터 설계를 맡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심덕섭 군수는 "기업과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물류센터 설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합의의 자리였다"며 "고창군 물류센터가 향후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담당하는 호남권 대규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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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 예정부지.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북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세워지는 삼성전자 물류센터인 스마트허브단지의 건축설계가 시작됐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삼성전자 기업관계자는 지역을 찾아 심덕섭 군수와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삼성전자의 고창군 물류센터 설계를 맡은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무영건축은 지난 10여 년간 부천로지스틱스파크, 다이소부산허브센터, 광주오포물류단지, 쿠팡대구물류센터, 인천석남물류센터 등 국내 대규모 물류센터를 설계한 업체다.

삼성전자는 축구장 2개 면적 규모인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를 매입해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건립한다.

합병 공사비를 반영한 분양대금은 총 173억원이며 오는 11월 중에 소유권 이전 예정돼 있다.

군은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과 채용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물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무형적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기업과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물류센터 설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합의의 자리였다"며 "고창군 물류센터가 향후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담당하는 호남권 대규모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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