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단 비공개 회동‥"내년도 의대 정원, 모든 가능성 열어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나 의료 대란의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이날 회동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했고, 이에 이 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해야 한다"고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나 의료 대란의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1시간 반가량 이어진 이날 회동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했고, 이에 이 대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해야 한다"고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양측이 앞으로도 의료대란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회동에 앞서 박단 비대위원장은 내부 공지에서 "민주당에서 제안한 면담"이라며 "우려가 있을 수 있겠으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할 생각이 없고, 7가지 요구안도 변함이 없다"고 알렸습니다.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한의학회와 의과대학협의회 등과 달리, 의사단체들은 현재 참여에 유보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008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스라엘군 "이란 정밀 타격"‥재보복 감행
- 이재명, 박단 비공개 회동‥"내년도 의대 정원, 모든 가능성 열어둬야"
- 영장심사 뒤 수갑차고 호송‥법원 "전광훈에 국가 배상해야"
- 민주 "대통령실, 김 여사 23억 원 차익 부정‥뻔뻔한 거짓말 도 넘어"
- 차 사려고 사망한 아버지 명의 인감증명서 위조한 아들 실형
- "너도나도 다 미용하는 거죠‥이게 이게 나라 망하는 겁니다"
- 여론조사 전문가들 "둑 무너지기 직전"‥"김 여사 문제로 여권층 균열"
- 이재명 "굴종 외교로 위기 극복 못해‥평화가 최고의 안보"
- 국내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도 이어질 듯"
- 오늘 '이태원 참사 2주기' 시민 추모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