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커플 다섯째 자녀도 가입했대”…출산 가정에 최대 연 12% 금리 주는 ‘이것’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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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출산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시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가입자 5만명 한정으로 최대 연 12% 금리를 지급하는 1년 만기 '용용적금'을 출시했다.

409개 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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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가정 5만명 한정 지원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 3만5000명 돌파
새마을금고, 출생축하금도 지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까지 출산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출시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용용적금’ 가입자가 3만5000명을 넘어섰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가입자 5만명 한정으로 최대 연 12% 금리를 지급하는 1년 만기 ‘용용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10% 금리에 다자녀 출산 가정에는 특별 우대금리 2%포인트 내외를 추가 적용한다. 인구감소지역 출산 가정에는 무조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월 최소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불입할 수 있다.

금리 하락기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혜택을 제공하는 ‘용용적금’이 출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입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흔치 않은 세쌍둥이 사례부터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를 가진 부부 사례, 늦둥이를 출산한 어머니와 딸이 같은 해에 자녀를 출산해 함께 가입한 사례, 50대 부부의 소중한 늦둥이와 20대 젊은 부부의 다섯째 자녀 사례 등 저출생 시대 훈훈한 가입 사례들이 잇따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출생축하금으로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409개 새마을금고가 올해도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에 참여중이다. 이는 전체 새마을금고의 30%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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