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테더 수사 소식에 급락…한때 6만600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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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 당국이 시총 3위 암호화폐인 '테더'를 수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이 한때 6만5700달러까지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시쯤 6만5891달러까지 추락한데 이어 오전 9시쯤엔 6만5700달러까지 급락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급락은 테더에 대한 수사가 착수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시장이 반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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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 당국이 시총 3위 암호화폐인 '테더'를 수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이 한때 6만5700달러까지 급락했다.
26일 오후 1시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6% 하락한 6만68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시쯤 6만5891달러까지 추락한데 이어 오전 9시쯤엔 6만5700달러까지 급락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급락은 테더에 대한 수사가 착수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시장이 반응한 결과다.
앞서 WSJ은 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를 자금 세탁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이다. 보통 미국 달러와 고정된 비율로 거래한다.
테더의 시가총액은 1200억달러로다. 시가총액 3위 코인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스테이블코인이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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