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잠잠해진 이나은 옹호 논란 속 방송 복귀..."기다렸어요 이 순간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행보에 제동이 걸렸던 곽튜브(곽준빈)가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5일 MBN-채널S 금요 예능 '전현무계획2' 3회가 방송한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 곽튜브가 모습을 비췄다.

지리산 맛집 투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전현무는 곽튜브를 향해 "오랜만이다"라고 했고, 이에 곽튜브는 "기다렸어요 이 순간을"이라고 말하며 감회를 드러냈다.

전현무와 곽튜브 외에도 김동준이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전현무계획2' 외에도 26일에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 우승자 곽튜브의 우승 여행기를 다루는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이 방송한다.

곽튜브는 god 박준형, 배우 강기영과 함께 울릉도로 초호화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곽튜브는 '전현무계획2' 첫 촬영을 앞두고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16일 곽튜브는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는데, 곽튜브는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이나은의 그룹 내 왕따 의혹을 언급하면서도 그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질타를 받은 뒤 결국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이후 곽튜브가 참여한 교육부 학교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고, '피크타임페스티벌', '부산국제트래블페어' 등 출연이 무산됐다.

또한 '전현무계획2' 첫 촬영에도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불참했던 곽튜브는 지난 8일부터 촬영에 참여했다.

 

사진=MHN스포츠 DB, MBN-채널S '전현무계획2',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곽튜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