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 피닉스 상대 22점 차 뒤집고 개막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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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한때 22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미국프로농구(NBA)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123-116으로 이겼다.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가 30점, 데빈 부커 23점 등으로 맞섰으나 2쿼터 중반 이후 경기 주도권을 LA 레이커스에 내주며 시즌 전적 1승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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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LA 레이커스가 한때 22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미국프로농구(NBA)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123-116으로 이겼다.
사흘 전 시즌 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0-103으로 따돌린 LA 레이커스는 개막 2연승으로 순항했다.
LA 레이커스는 이날 1쿼터를 23-38, 15점 차로 뒤졌고 2쿼터 한때 26-48로 22점 차까지 간격이 벌어졌다.
그러나 앤서니 데이비스가 35점, 르브론 제임스가 21점 등을 쏟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데이비스는 미네소타와 개막전 36점에 이어 이날도 35점을 넣는 등 팀의 초반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는 이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가 30점, 데빈 부커 23점 등으로 맞섰으나 2쿼터 중반 이후 경기 주도권을 LA 레이커스에 내주며 시즌 전적 1승 1패가 됐다.
시즌 개막에 앞서 미네소타로부터 올스타 빅맨 칼 앤서니 타운스를 영입한 뉴욕 닉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98로 대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운스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21점, 15리바운드로 활약해 팀의 시즌 첫 홈 경기 승리에 힘을 보탰다.
[26일 NBA 전적]
올랜도 116-101 브루클린
토론토 115-107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125-120 샬럿
클리블랜드 113-101 디트로이트
뉴욕 123-98 인디애나
휴스턴 128-108 멤피스
시카고 133-122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127-86 유타
LA 레이커스 123-116 피닉스
뉴올리언스 105-103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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