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이커스, '앤서니 35점' 맹활약으로 피닉스에 역전승

김진엽 기자 2024. 10.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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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그렸다.

4쿼터에 앤서니와 르브론 등을 앞세운 레이커스는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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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도 유타 꺾고 2연승 질주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 2024.10.2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4~2025시즌 NBA 홈 경기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그렸다.

피닉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앤서니가 35점 8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오스틴 리브스, 르브론 제임스 등이 각각 26점, 21점으로 힘을 보탰다.

피닉스에선 케빈 듀란트가 30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피닉스가 15점 차로 앞서면서 크게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2쿼터에 분위기를 반전했고, 3쿼터에만 35점을 기록하면서 흐름을 확실하게 가져왔다.

4쿼터에 앤서니와 르브론 등을 앞세운 레이커스는 역전승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유타 재즈를 127-86으로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구가했다.

버디 힐드(27점), 스테픈 커리(20점) 등이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상승세에 이바지했다.

NBA 26일 전적

▲토론토 115-107 필라델피아
▲올랜도 116-101 브루클린
▲뉴욕 123-98 인디애나
▲애틀란타 125-120 샬럿
▲클리블랜드 113-101 디트로이트
▲휴스턴 128-108 멤피스
▲밀워키 122-133 시카고
▲유타 86-127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103-105 뉴올리언스
▲LA레이커스 123-116 피닉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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