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전 부인 살해…30대 이집트 국적 남성 긴급체포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4. 10. 26.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이집트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12분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전 부인 B 씨(30대·한국 국적)의 집을 찾아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전계획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이집트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 A 씨(3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12분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전 부인 B 씨(30대·한국 국적)의 집을 찾아가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언니가 전 남편과 다투는 것 같다”는 B 씨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범행 현장 인근에 숨어있던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전계획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