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장기화? 포스테코글루 감독 “크리스털 팰리스전 어려워”

정현숙 2024. 10. 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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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해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9라운드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혀 부상 장기화의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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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정규리그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해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어 "손흥민의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훈련에도 빠진다. 그래서 손흥민을 기용할 수 없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치며 토트넘의 전열에서 잠시 빠졌습니다.

당시 부상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도 결장한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정규리그 8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하며 공식전 4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1-1로 앞서던 후반 7분 터진 역전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시작으로 후반 10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후반 15분 득점까지 성공해 이날 토트넘이 따낸 4득점 가운데 3골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웨스트햄전 이후 또다시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지난 25일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7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정규리그 9라운드에도 손흥민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혀 부상 장기화의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은 다음달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르는 홍명보호에도 부담을 줄 전망입니다.

홍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11월 14일 오후 11시 쿠웨이트 아르디야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5차전을 치른 뒤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과 11월 19일 오후 11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6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다음달 4일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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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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