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갤러리x루에노 서울, 26일 개관… 국내 첫 전시 'OPEN UP'

김동우 기자 2024. 10.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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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노 서울'(RUENNOH SEOUL)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 홍대에서 글로벌 아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출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와 예술품에 기반하여 전시 기획과 작품 거래까지 통합적인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루에노 서울 관계자는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합'이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결을 함께하는 비전을 담아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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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갤러리 루에노 서울 '블랙아트' 주도 엠마누엘 타쿠 작가 개관 초대전 'OPEN:UP 포스터. / 자료제공=루에노 서울
'루에노 서울'(RUENNOH SEOUL)이 문화 예술의 중심지 홍대에서 글로벌 아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출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루에노 서울은 2022년 8월 경기 광명점에 이어 서울 홍대점까지 성황리에 확장한 사월갤러리가 론칭한 글로벌 갤러리다. 이번 전시는 개관식 첫 전시로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엠마누엘 타쿠'(Emmanuel Taku) 개인전 'OPEN UP'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흑인의 역사적 문화성과 함께 '통합'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는다. 페이즐리(Paisley), 앙카라(Ankafa) 패턴으로 문화적 특징을 표현하며 작품 속 인물들이 얽혀 있는 모습은 시각적 생동감과 함께 공동체가 갖는 영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는(Realizing the age of art with value)' 사월갤러리의 경영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적 한계를 넘은 창의적 도전을 목표로 한다.

이에 개관과 동시에 국제적인 아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와 예술품에 기반하여 전시 기획과 작품 거래까지 통합적인 글로벌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루에노 서울 관계자는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통합'이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결을 함께하는 비전을 담아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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