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조선소서 30대 협력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장지현 2024. 10. 26.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에서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외상 흔적 없이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울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조선소 협력업체 소속 30대 배관공 A씨가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돌아온 동료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 몸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상 흔적 없어…경찰, 부검 검토 중
울산 동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의 한 조선소에서 30대 협력업체 직원이 외상 흔적 없이 숨져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6일 울산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조선소 협력업체 소속 30대 배관공 A씨가 건조 중인 컨테이너 선박 내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오전 10시부터 동료와 함께 휴식을 취하다 동료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작업장으로 돌아갔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온 동료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A씨 몸에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검토 중이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