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춘희 새 뮤즈 된 제베원 한빈-규빈 “하루 한끼만 먹었다” (사당귀)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디자이너 지춘희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김규빈을 새 뮤즈로 낙점한다.

10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지춘희의 25 S/S 미스지콜렉션 패션쇼 비하인드가 첫 공개된다.

차은우에 이어 데뷔 앨범부터 4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5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김규빈이 지춘희의 뮤즈 계보에 합류한다.

지춘희는 제로베이스원을 새로운 뮤즈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내 쇼에) 제일 적합할 거 같고 인상도 좋았어”라고 밝힌다. 두 사람은 “지춘희 선생님 패션쇼를 위해 하루에 한 끼 먹었다”라며 철저한 식단으로 자기 관리 끝판의 면모를 뽐내고 “쇼 끝나고 선생님 옷 가져갈 수 있나요?”라고 MZ 세대다운 당돌한 질문을 거침없이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지춘희가 ‘찬또배기’ 이찬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춘희가 최근 이찬원의 무대 의상 4벌을 직접 디자인한 것. 특히 VCR로 이찬원의 모습이 나오자 지춘희는 행복한 소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이에 전현무는 부러운 듯 “선생님 뭐야~”라며 앙탈을 부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 지춘희는 25 S/S 콘셉트 회의에서 “하늘 아래 똑같은 레드 없어”, “오렌지가 명쾌해야지”, “연두도 한 톤 낮아야 해”, “한 패턴으로 맞춰 가야 해” 등 피드백을 폭발시키며 디테일의 여왕다운 열정을 발휘한다고. 지춘희와 새 뮤즈 제로베이스원의 만남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오후 4시 4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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