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성경식품 인수설' 강력 부인…"검토 맞지만 인수 아냐"

정세진 기자 2024. 10. 26.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시가스업체인 삼천리가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제기된 삼천리의 성경식품 인수설을 부인한 것이다.

26일 삼천리 관계자는 "최근 복수 매체에서 삼천리가 성경식품을 인수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수를 검토한 건 맞지만 결론적으로 인수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도표 재래김./사진=성경식품 제공


도시가스업체인 삼천리가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을 인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제기된 삼천리의 성경식품 인수설을 부인한 것이다.

26일 삼천리 관계자는 "최근 복수 매체에서 삼천리가 성경식품을 인수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인수를 검토한 건 맞지만 결론적으로 인수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삼천리 측은 성경식품의 단독 경영권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고 상세 실사를 진행해 연내 SPA(주식매매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등의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누군가 소비자와 투자자 등 다수 이해관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겪고 있게 만들고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성경식품 최대주주인 어펄마캐피탈이 약 2000억원 이상의 가격에 성경식품 경영권을 삼천리에 매각할 전망이라고 보도 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