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도 모른다” 최형우 허리 통증 제외→이창진 첫 KS 출전→김선빈 2번 배치, KIA 싹 바꿨다…삼성 3차전 동일(종합) [MK 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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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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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
KIA는 전날 열린 3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이성규-김영웅-김헌곤-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헌납하며 흔들렸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
3차전과 비교해 많은 이동이 있다.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유격수)-서건창(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타격감이 좋은 김선빈이 박찬호와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김선빈은 한국시리즈 3경기 타율 0.625 5안타 2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서건창 대신 변우혁이 1루 수비를 보고, 이창진도 한국시리즈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무엇보다 이 선수가 빠진 게 크다. 바로 최형우다. 한국시리즈 통산 41경기 출전에 빛나는 최형우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타율 0.273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면서 “형우가 빠지면서 원태인에게 강했던 타자들을 앞쪽에 배치시켰다. 어떻게 해야 점수를 낼 수 있는지 타격코치와 상의를 했다. 점수를 낼 수 있는 최상의 타순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은 3차전과 동일하다.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르윈 디아즈(1루수)-김헌곤(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성규(우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날 이성규-김영웅-김헌곤-박병호의 홈런이 터지면서 강점인 장타력으로 승리를 가져온 만큼, 그 기운을 그대로 잇겠다는 각오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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