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투옥 중인 노벨 평화상 수상자 형량 6개월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52)의 형기를 6개월 연장했다고 모하마디를 지원하는 단체가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모하마디의 석방을 촉구하는 단체인 '자유 나르게스 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모하마디가 지난 19일 이란 당국으로부터 '명령 불복종 및 저항' 혐의로 6개월의 추가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에도 형량 15개월 추가…"심장 질환 등 건강 악화" 우려
![이란 여성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yonhap/20241026130251344wnwn.jpg)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52)의 형기를 6개월 연장했다고 모하마디를 지원하는 단체가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모하마디의 석방을 촉구하는 단체인 '자유 나르게스 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모하마디가 지난 19일 이란 당국으로부터 '명령 불복종 및 저항' 혐의로 6개월의 추가 형량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해당 혐의는 모하마디가 지난 8월 6일 에빈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다른 여성 정치범의 처형에 반대하는 옥중 시위를 벌인 후 적용됐다.
모하마디는 이란의 대표적인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다.
이란 여성에 대한 탄압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옥중 수상했다.
2001년 이후로 총 13차례나 체포되며 투옥과 석방을 반복해 온 모하마디는 2021년 반정부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열린 거리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뒤 현재까지 이란 테헤란의 에빈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미 30개월 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던 그는 지난 1월에도 반정부 선전 유포 혐의로 형량이 15개월 늘어난 바 있다.
'자유 나르게스 연합'은 모하마디가 오랜 수감 생활로 인해 심장 질환을 앓는 등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그의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제선 승객을 국내선에…4명 공항 나갔다 뒤늦게 입국심사 | 연합뉴스
- '펜트하우스' 윤종훈, 배우 한은서와 11월 결혼 | 연합뉴스
- 실종신고 여성 카페 냉동창고서 '꽁꽁 언' 시신으로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삶] "병원서 처방받은 약으로도 마약중독에 빠질수 있으니 조심해야" | 연합뉴스
- 김옥빈, 결혼 10개월 만에 임신…"엄마 될 준비 중" | 연합뉴스
- 화려한 불꽃축제 이면에는…초미세먼지 폭증·조류 떼죽음 연구도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의약품 배송, 연말부터 허용?…비대면진료후 취약계층 등만 가능 | 연합뉴스
- 이란, 한글로 한국 겨냥 "호르무즈 군사개입시 심각한 결과"(종합2보)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인류, '뒤꿈치 착지' 덕분에 더 먼 거리 이동 가능해졌을까" | 연합뉴스
- 트럼프, 美연휴 폭풍 SNS…'자랑·조롱·지명갈이' AI밈 도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