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실 견학 공사 생도 ‘깜짝 격려’…“여러분 보니 든든”

이현수 2024. 10. 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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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짝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깜작 격려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사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이 생도들에게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에게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들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4학년 생도 전원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깜짝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 드러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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