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당구 LPBA 4강,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의 대결

최대영 2024. 10. 2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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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의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각각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의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

김가영과 스롱의 LPBA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이 경기를 승리한 선수는 27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 상금 4천만원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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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의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각각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의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

김가영은 이날 백민주(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세트 점수 3-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스롱 피아비 또한 전지우(하이원리조트)를 만나 세트 점수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LPBA에서 각각 9회와 7회의 우승을 차지한 최정상급 선수들로, 이번 맞대결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맞대결 성적에서는 스롱이 6승 2패로 앞서 있지만,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는 김가영이 세트 점수 3-1로 승리한 바 있어 이번 경기는 더욱 흥미롭다. 김가영은 최근 2개 투어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반면 스롱은 개막전 8강 이후 다소 잠잠하다가 이번 4강 진출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8강전에서는 권발해(에스와이)가 김정미를 상대로 세트 점수 0-2에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2로 대역전승을 거두고 데뷔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발해는 다음 경기를 위해 오지연과 맞붙게 된다.

김가영과 스롱의 LPBA 준결승전은 2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이 경기를 승리한 선수는 27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우승 상금 4천만원을 놓고 다툰다. 남자부 PBA 32강전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김재근(크라운해태) 등이 승리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사진 = PB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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