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이란 보복 공격 완료…군 시설 겨냥했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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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하고 표적화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은 올해 4월과 10월에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 공격에 활용된 방공포대와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 등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에서 "더 넓은 공중 행동의 자유"를 얻었으며, 향후 작전 시 타격이 가능한 광범위한 목표물 또한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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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현지 방송 인용해 "세 차례 공습 끝 종료"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스라엘군은 26일(현지시간)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하고 표적화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NN과 NBC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복 공격이 완료됐고 임무가 완수됐다"며 "우리 비행기는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발표했다.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을 '회개의 날'(Days of Repentance)이라고 명명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정파)·헤즈볼라(레바논 무장정파) 수장 등을 살해한 데 대한 책임을 물으며 탄도미사일 약 200기를 쏘아올렸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전투기, 급유기, 정찰기 등 수십 대의 이스라엘 공군 항공기는 이스라엘에서 약 1600㎞ 떨어진 곳에서의 공습에 참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은 올해 4월과 10월에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 공격에 활용된 방공포대와 탄도미사일 제조 시설 등 이란의 군사 시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에서 "더 넓은 공중 행동의 자유"를 얻었으며, 향후 작전 시 타격이 가능한 광범위한 목표물 또한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함께 이란이 대리 전투 병력(하마스, 헤즈볼라 등)을 지원하며 역할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들은 "이란은 지역 안정을 저해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앞서 이스라엘 공영 방송을 인용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이 이날 세 차례의 공습 끝에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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