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고가의 취미 ‘바이크’ 무서워서 포기 “안 타서 다 팔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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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가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여행 사연으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사람이 살면서 돈을 모으기만 하면 나중에 그거 가지고 갈 거 아니지 않나. 자신에게 칭찬을 좀 해줘야 한다. 열심히 사는데 있어서 잘 될 수 있는 본인만의 취미, 본인만의 행복을 위해서 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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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취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여행 사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취미와 소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사람이 살면서 돈을 모으기만 하면 나중에 그거 가지고 갈 거 아니지 않나. 자신에게 칭찬을 좀 해줘야 한다. 열심히 사는데 있어서 잘 될 수 있는 본인만의 취미, 본인만의 행복을 위해서 쓰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또 그는 "저도 취미로 해볼까 싶어서 텐트랑 각종 장비를 검색해 봤는데 왜 이렇게 비싼 거죠. 포기할까요"라는 사연에 "저도 바이크를 좋아하지만 바이크도 종류가 굉장히 많구요.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이거를 취미로 할 건지 정말 미친 듯이 그쪽에 빠져들 건지 일단 가볍게 시작을 해보신 다음에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바이크도 조금 작은 거로 시작해서 잘 맞고 잘 어울리고 잘 재미있고 하면 조금씩 올라가는 거지. 처음부터 고가의 장비를 사는 것은 낭비입니다. 낭비 그게 바로 낭비예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결국 오토바이를 다 팔았어요. 안 타가지고. 바이크 너무 무서워. 스쿠터만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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