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 1천명 참여

홍정명 기자 2024. 10. 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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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양산시 주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26일 오전 양산시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걷기문화 확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시·군의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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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26일 오전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한 박완수 도지사 등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1.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양산시 주최 '제1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대회'가 26일 오전 양산시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걷기문화 확산과 낙동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도의원, 시·군의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상남도의 역사와 함께한 낙동강은 도민 생명의 원천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낙동강 물결을 따라 호흡하며 걷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황산공원 내 조성된 도보 길을 낙동강코스 3㎞, 물결코스 5㎞ 로 나누어 낙진행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건강체험터를 운영해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과 금연, 절주, 구강 교육 등 지역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남도는 올해 '신체 활성화 및 맨발 걷기 조례'를 제정해 걷기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각 지역에서 다양한 걷기 운동 및 챌린지 행사를 하고 있다.

규칙적인 걷기는 사망 위험 감소, 비만 위험 감소, 8대 암 및 심장병 뇌졸중 치매 당뇨병 등 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이 낙동강을 즐겨 찾고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인접한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 8개 시·군 지역에서 매년 걷기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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