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하하도 작은 키 아닌데! 바바리 입고 질질 끌든 말든”(라디오쇼)

이슬기 2024. 10. 26.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디오쇼' 박명수가 패션 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여행 사연으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사실 그 우리 하하 씨가 키가 작은 편이 아니거든요. 저랑 거의 비슷한데 제가 73이거든요"라며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이렇게 바바를 입고 질질 끌고 다녔던 그 편이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 되게 재미있었는데"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패션 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의 다양한 여행 사연으로 꾸며졌다.

한 청취자는 "제가 키가 좀 작은 편인데 롱코트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이번에 롱 트렌치코트 하나 장만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옷으로 바닥 쓸고 다니냐 지적해서 슬퍼요. 세탁비 세탁비 내주든가"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사실 그 우리 하하 씨가 키가 작은 편이 아니거든요. 저랑 거의 비슷한데 제가 73이거든요"라며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이렇게 바바를 입고 질질 끌고 다녔던 그 편이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 되게 재미있었는데"라고 했다.

이어 그는 "아니 남이 트렌치코트를 입던 무슨 코트를 입던 무슨 패딩을 입던 무슨 상관입니까? 그런 거 신경 쓰지 마셔라"라며 "예전에는 힙합바지 힙합 바지 입고 다니면 바닥 다 쓸고 다녔어요. 그런 것까지는 재미로 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옷 입고 왔는데 그렇게 놀리는 거는 좀 잘못된 겁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남이 뭘 입고 다니던 뭘 바르고 다니던 그런 거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칭찬이 다시 내 칭찬으로 돌아오는 겁니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