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을미도 바다서 3t 어선 불…1시간만에 꺼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오전 8시께 충남 태안군 을미도 인근 바다서 승선원 2명이 탄 3t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을미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B호가 A호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곧바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은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59분쯤 불을 끄고 A호를 인근 항포구로 예인했다.
A호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 C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26일 오전 8시께 충남 태안군 을미도 인근 바다서 승선원 2명이 탄 3t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을미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B호가 A호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곧바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은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59분쯤 불을 끄고 A호를 인근 항포구로 예인했다.
A호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어선 C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A호 기관실 일부가 불에 탔으나 해양 오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조업 중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박 화재 발생이 취약해지는 시기를 맞아 출항 전 각종 항해기기 및 엔진 등을 점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효림 "엄마 가지마" 오열…김수미 영면(종합)
- 백지연, 직장 내 괴롭힘 당했나…"6개월 버티면 손에 장 지진다"고
- "최민환 성매매 아니면?"…이홍기 또 옹호
- '전화 받어'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키스 퍼포먼스'
- "저승사자가 보여" 김수미 사망 예언 영상에 쏟아진 비난…왜?
- "야한 영화 찍다 흥분…촬영 멈췄다" 니콜키드먼 깜짝 고백
- 안문숙, 임원희에 "오늘 자고 오면 안돼?" 파격 제안
- 율희 "최민환, 술취해 내 가슴에 돈 꽂아…업소 다녀"
- 정형돈 "무속인, 母 하혈한다고…덕분에 유방암 발견"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근황 "음식들고 온 동생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