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재발?…훈련 빠진 손흥민, 주말 팰리스전 결장할 듯

정세진 기자 2024. 10.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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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오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있을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팰리스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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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사진=뉴시스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오는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있을 2024~2025시즌 EPL 9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팰리스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며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다"고 했다. 이어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오늘 훈련에도 빠진다.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이후 토트넘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다.

한때 부상이 회복되는 듯 보였다.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8라운드에선 4경기 만에 복귀해 후반 15분 쐐기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후 몸상태에 이상이 생겼고 지난 25일 네덜란드 AZ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경기엔 나서지 못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도 부름 받지 못했다. 부상여파로 지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다.

손흥민의 부상은 홍명보호에도 부담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 달에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6차전을 치른다.

한편, 홍 감독은 다음달 4일 쿠웨이트·팔레스타인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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