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해 반도체 도시로 ‘우뚝’

조선희 기자 2024. 10. 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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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공공(첨단전략산업 육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용인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시의 전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 시민의 삶을 윤택하고 여유롭게 하는 시정 목표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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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공공(첨단전략산업 육성)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사진)이 ‘2024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공공(첨단전략산업 육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용인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시의 전 분야에서 성장을 이뤄 시민의 삶을 윤택하고 여유롭게 하는 시정 목표를 추진해 왔다.

2023년 3월 용인 이동·남사 지역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고 7월에는 국가산단과 함께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가 ‘반도체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 도시로의 기틀을 확고히 굳혔다.

특히 728만 ㎡(약 220만 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의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정부로부터 각종 인허가, 기반 시설 확충, 기업 지원 등을 받게 되면서 용인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중심 도시가 되고 있다.

첨단 산단에서 일할 인재를 위한 배후도시 기능을 할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 ㎡(약 69만 평)에 1만6000가구 규모의 주거, 문화, 여가 기능을 갖춘 ‘직·주·락 하이테크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선(先)교통·후(後)입주’ 방침을 정하고 조성 시기도 2∼3년 앞당겨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시 조성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향후 용인시민의 미래 먹거리가 될 기업을 유치해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과 램리서치, 세메스, 고영테크놀로지 등이 용인으로 온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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