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경남교육발전연구회, 미래형 학교공간 점검

사천 용남고·의령 의령고 방문

[사천=뉴시스]경남도의회 경남교육발전연구회가 지난 25일 사천 용남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형 학교공간 혁신 내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4.10.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연구단체인 경남교육발전연구회(회장 박동철)는 미래형 학교 모델 정책 연구 일환으로 지난 25일 사천 용남고등학교와 의령 의령고등학교를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학교 단위 공간혁신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두 학교는 노후된 교육시설을 최신 기술과 교육적 요구에 맞춰 개조했으며, 이러한 공간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박동철 회장은 "미래형 학교 구축을 위해서는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건축 모델을 반영한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지역 사회와의 연계한 미래형 학교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현지 의정활동에는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이 동행했다.

연구용역에는 현지활 동에서 나타난 사례와 여러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발전연구회는 경남교육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7월 18일 도의회 연구단체로 등록했으며, 박동철 회장과 이장우, 권원만, 이용식, 전현숙, 정수만, 허용복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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