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홈 개막전 맞이한 한국가스공사, 삼성 상대로 2연승 노린다

김아람 2024. 10.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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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노리는 한국가스공사와 2연패 탈출이 시급한 삼성이 만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를 떠안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원활한 공수 밸런스로 DB를 강하게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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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을 노리는 한국가스공사와 2연패 탈출이 시급한 삼성이 만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역전패를 떠안은 한국가스공사. 이어진 24일 원주 DB전에선 92-62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원활한 공수 밸런스로 DB를 강하게 압박했다. 3쿼터에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지만,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개막 이후 DB와 수원 KT를 차례로 만났던 삼성은 2연패 중이다. 이정현-이원석-코피 코번으로 구성된 삼각편대 이외에 다른 선수의 활약이 절실하다. 

 


# 지난 시즌 맞대결 성적

 

먼저 슛 성공률.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평균 53.4%의 2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에서는 52.4%로 근소하게 줄었다. 3점슛 성공률은 더 떨어졌다. 시즌 평균 35.5%로 이 부문 리그 3위에도 올랐으나, 삼성과의 경기에선 29.3%까지 하락했다. 

 

삼성은 시즌 평균 2점슛 성공률(50.2%)보다 한국가스공사전 2점슛 성공률(52.7%)이 더 높았다. 3점슛 성공률은 시즌 평균(29.4%)과 한국가스공사전(28.9%)의 기록에 큰 차이가 없었다. 

 

양 팀의 맞대결 평균 리바운드 기록은 35.3개(한국가스공사)와 35.5개(삼성)로 사실상 같다. 그렇지만, 삼성의 입장에서는 유쾌하지 않다. 직전 시즌 리그에서 평균 38.0리바운드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한국가스공사만 만나면 상대적으로 제공권에서 힘을 잃은 모양새다. 

 

한국가스공사의 2023~2024시즌 평균 턴오버는 9.5개였는데, 삼성과의 맞대결에선 평균 7.2개로 줄었다. 반면, 스틸은 시즌 평균 6.0개에서 삼성전 7.5개로 늘었다. 삼성의 턴오버(시즌 11.7개, 한국가스공사전 11.5개)가 많았던 영향이 크다. 

 

# 전초전에선 한국가스공사의 승리

 

두 팀은 지난 9일 KBL 컵대회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엔 한국가스공사가 88-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신장에 약점이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에서 26-43으로 압도당했으나, 삼성의 턴오버(28개)를 틈타 공격권을 차지했다. 

 

3점슛에선 삼성이 더 효율적이었다. 삼성은 22개를 던져 10를 꽂아 성공률 45.5%를 달성한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49개 중 16개를 넣으면서 성공률 32.7%를 기록했다. 2점슛은 양 팀 모두 32개를 시도했는데, 한국가스공사의 성공률(56.3%, 18/32)이 삼성의 성공률(46.9%, 15/32)보다 높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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