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전처 살해 30대 이집트인 긴급체포

이병찬 기자 2024. 10. 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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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이집트 국적의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6일 오전 6시40분께 전처 B씨가 사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30대·한국 국적)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를 배회하던 A씨를 범행 50여분 만에 붙잡았다.

B씨 동생은 "언니가 A씨와 심하게 다투고 있다"며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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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이혼한 전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이집트 국적의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26일 오전 6시40분께 전처 B씨가 사는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를 찾아가 B(30대·한국 국적)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동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거리를 배회하던 A씨를 범행 50여분 만에 붙잡았다. B씨 동생은 "언니가 A씨와 심하게 다투고 있다"며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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