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단성 죽령천에 생태습지·친환경 경관공원 조성

이병찬 기자 2024. 10. 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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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성면 죽령천에 친환경 생태습지와 경관공원이 조성된다.

단양군은 환경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이 사업이 선정돼 한강수계기금 9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흉물로 방치되던 채석장 처리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공모 사업을 따냈다"면서 "죽령천 청정공원은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일상적 휴식과 소통, 화합의 장소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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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천 친환경 청정공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죽령천에 친환경 생태습지와 경관공원이 조성된다.

단양군은 환경부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이 사업이 선정돼 한강수계기금 9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한강수계기금과 지방비 등 15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죽령천에 친환경 청정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단성면 북하리 138번지와 상방리 10-2번지 일원으로 지방하천 죽령천이 흐르는 곳이다.

남한강을 식수원으로 하는 국민에게 더 맑은 물을 공급하는 한편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는 폐업한 채석장에서 나오는 석회 물질이 남한강으로 유입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곳이었다. 군은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흉물로 방치되던 채석장 처리 시급성을 적극 설명해 공모 사업을 따냈다"면서 "죽령천 청정공원은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일상적 휴식과 소통, 화합의 장소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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