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견학’ 공사 생도 깜짝 격려

김지환 기자 2024. 10. 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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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 187명을 깜짝 방문했다.

졸업을 앞둔 공사 생도 187명은 25일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는 '안보 견학'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부터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안보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예고 없이 깜짝 방문에 나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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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전 대변인 “평소 대통령 철학 담겨”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생도 187명을 깜짝 방문했다.

정혜전 대변은 26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깜짝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격려한 뒤 동행한 공군사관학교 영관급 및 위관급 장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졸업을 앞둔 공사 생도 187명은 25일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는 ‘안보 견학’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부터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안보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예고 없이 깜짝 방문에 나섰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을 만나 “여러분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하며 공사 생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또 대통령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사 생도들과 기념촬영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국군의날 축사에서 “우리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체계를 비롯한 제반 복무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며 “군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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