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구자욱, 커피 트럭 한 대 쐈다...'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KS4]

손찬익 2024. 10. 26.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통 크게 한턱을 냈다.

구자욱은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커피 트럭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불렀다.

트럭에는 '다시 시작된 푸른 왕조 최강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우승 기원' 등 응원 문구가 눈에 띄었다.

지난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도중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캡틴’ 구자욱이 통 크게 한턱을 냈다. 구자욱은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커피 트럭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불렀다. 

트럭에는 ‘다시 시작된 푸른 왕조 최강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우승 기원’ 등 응원 문구가 눈에 띄었다.

구자욱이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는 물론 그라운드 키퍼, 환경 미화 스태프, 경비 요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들을 위해 커피 트럭을 부른 것. 

구자욱은 올 시즌 12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3리(493타수 169안타) 33홈런 115타점 92득점 13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하며 삼성의 정규 시즌 2위 등극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도중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뜻하지 않은 부상 탓에 경기에 뛰지 못하지만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평소 내향적인 그는 주장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덕아웃 맨 앞줄에서 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료들이 홈런 또는 안타를 치면 가장 기뻐하는 구자욱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