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조명우-타슈데미르 연파하고 3쿠션 월드컵 4강 진출

이대호 2024. 10.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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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프로당구 PBA에서 '당구 황제'로 불리며 활약하다가 세계당구연맹(UMB)으로 옮긴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3쿠션 당구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쿠드롱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UMB 3쿠션 당구 월드컵 16강전에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18이닝 만에 50-37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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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한 쿠드롱 [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까지 프로당구 PBA에서 '당구 황제'로 불리며 활약하다가 세계당구연맹(UMB)으로 옮긴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이 3쿠션 당구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

쿠드롱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베겔에서 열린 UMB 3쿠션 당구 월드컵 16강전에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18이닝 만에 50-37로 제압했다.

곧이어 열린 8강전에서는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키예)를 25이닝 만에 50-45로 접전 끝에 누르고 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반면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8강에서 응우옌쩐타인뚜(베트남)에게 14이닝 만에 33-50으로 패해 탈락했다.

야스퍼스를 잡은 응우옌쩐타인뚜는 4강에서 쿠드롱과 대결한다.

한국은 16강전에서 조명우와 김준태(경북체육회), 차명종(인천체육회)이 모두 탈락하며 2016년 프랑스 라볼 당구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한 명도 8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베겔 3쿠션 월드컵 모든 경기는 SOOP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게 독점 생중계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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