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도서관, 내년 12월까지 임시 휴관…현대화 개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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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2월 준공 시까지 도서관 현대화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26일 대구동부도서관에 따르면 1995년 개관한 동부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예산 138억원(국비 41억원, 시비 97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대화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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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11월1일부터 내년 12월 준공 시까지 도서관 현대화 개축 공사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26일 대구동부도서관에 따르면 1995년 개관한 동부도서관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예산 138억원(국비 41억원, 시비 97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대화 공사를 진행한다.
공사 내용은 ▲어린이 자료실 확장 ▲개방형 통합자료실 구축 ▲북카페, 동아리실 등 커뮤니티 공간 신설 ▲정원 및 옥외테라스 개선 ▲큰마음 책상자 특화공간 조성 ▲장애인 통행 가능 엘리베이터 설치 ▲화장실 대수선 ▲냉·난방기 교체 ▲LED 조명기기 교체 등이다.
휴관 기간 중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에 따른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출입 및 이용이 전면 중지된다.
도서관은 오는 12월2일부터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학습장으로 임시 이전해 365일 스마트도서관 및 내 집 앞 도서관, 지역서점 활용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등의 도서관 업무를 운영한다.
온가족 독서 프로그램 및 찾아가는 늘봄·돌봄 프로그램, 영어 특화 프로그램, 학생 주도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학교도서관 지원 등의 사업도 임시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주해숙 관장은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며 "임시도서관에서의 가족 독서캠프 등 운영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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