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러시아 파병 사실상 인정했지만 내부에는 침묵

조수현 2024. 10. 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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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대내 매체들은 오늘(26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외무성 부상이 밝힌 입장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정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어제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그러한 일이 있다면 국제법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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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대내 매체들은 오늘(26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외무성 부상이 밝힌 입장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김정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어제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그러한 일이 있다면 국제법 규범에 부합하는 행동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불법적인 것으로 묘사하고 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라고 본다며 파병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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