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소지 남양주 중학생 4명 수사 중

김도희 기자 2024. 10.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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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딥페이크 기술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소지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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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딥페이크 기술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소지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4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서 동급 여학생들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소지한 혐의다.

나머지 2명은 A군 등에게 딥페이크 영상 등을 받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은 피해 학생들이 학교에 신고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등에서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휴대폰 포렌식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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