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석유·핵시설 공격 피했다…"군 목표물 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관리는 "이란 석유·핵시설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고 있으며 군사 목표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시간으로 26일 새벽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NBC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 또한 현재까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군사적 목표물이 대상이고, 핵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반관영 "테헤란 서부·남서부 군기지 표적"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스라엘 관리는 "이란 석유·핵시설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고 있으며 군사 목표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5일(현지시간) NBC·ABC 뉴스는 이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과거에 우리를 위협했거나 미래에 위협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시간으로 26일 새벽 이란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들은 "이란 정권의 이스라엘에 대한 수개월간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해 이러한 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는 "테헤란 서부 및 남서부의 여러 군사 기지가 이스라엘의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 또한 현재까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군사적 목표물이 대상이고, 핵시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주 중동 방문 일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확전을 피하기 위해선 표적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다른 미 관리는 공습 전에 미국은 이스라엘이 보복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보복의 악순환'이 중단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스라엘이 '더 민감한 목표'를 공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란 타스님통신은 테헤란 석유 시설에서 화재나 폭발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수영강습 갔던 화성 여대생 주검으로…'정액 묻은 청바지'가 사라졌다
- 4년만에 방에서 발견된 아들 백골시신…70대 아버지 무죄 왜?
- "숙제 안 할래"… 초2 '금쪽이' 녹화하다 15층서 투신 시도 '경악'
- 김희애, 18년 만에 시세차익 381억…청담동 빌딩 투자 성공
- 아내·6세 아들 죽이고 시신 불태운 교수, 내연녀와 해외 도피
- 이홍기, 최민환 옹호 후 "오해없게 직접 만나 이야기 할게…"
- '입맞춤·음란물' 민폐 美 유튜버, 길거리 라방 찍다 '퍽'…행인이 응징
- 유민상 "결혼식 20분 사회 보고 1000만원 번 적도 있어"
- 주먹 날린 중3에 70대 노인 사망…"선물도 준 이웃사이였는데" [영상]
- 정선희 "박진영 '허니' 피처링 내가 했는데 고소영이 뮤비 출연…자존심 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