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하락한 1660.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ℓ당 1422.3원으로 집계됐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4달러 내린 배럴당 74.4달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 대비 휘발유 1.5원↑·경유 0.8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2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지난 주 대비 상승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93.1원으로 전주보다 1.5원 올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하락한 1660.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1원 상승한 1555.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1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602.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563.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431.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395.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상승한 ℓ당 1422.3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 지표 부진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가능성 재부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4달러 내린 배럴당 74.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0.5달러 내린 7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2달러 내린 87.1달러였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