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금쪽이, 엄마에게 분노 폭발…충격의 “목 조르기” 사건 (‘금쪽이’)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10. 26.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살 금쪽이의 충격 행동에 오은영 박사도 패륜급으로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방송은 금쪽이가 보여준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에피소드가 방송되자 '금쪽같은 내 새끼'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살 금쪽이의 충격 행동에 오은영 박사도 패륜급으로 경고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사연은 ‘엄마 재혼 후 쓸모없다며 공격하는 아들’이라는 주제로, 폭력성과 심리적 위기를 드러낸 아홉 살 금쪽이의 사연이 담겼다. 방송은 금쪽이가 보여준 극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방송 초반, 금쪽이는 숙제를 미루고 싶다며 어머니에게 떼쓰기를 시작했다. 어머니가 일관된 태도로 거절하자 금쪽이는 참지 못하고 어머니 위에 올라타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마의 머리를 짓누르고 때리는 등 도를 넘은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목을 조르는 장면에서는 스튜디오 출연진마저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결국 상황이 격화되자 제작진은 긴급하게 투입되어 어머니와 금쪽이를 분리시켰다.

이날 방송을 본 오은영 박사는 상황을 분석하며 “행동만 보면 패륜이다. 어머니가 깊은 자괴감과 절망을 느끼실 것 같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특히 박사는 “수위가 높은 문제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이라며 이번 사연을 통해 부모가 알아야 할 많은 부분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추가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심각한 상황이 이어졌다. 엄마와 떨어진 금쪽이는 방으로 들어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려는 극단적 행동까지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긴급하게 개입해 금쪽이를 창문에서 떼어내며 상황은 겨우 진정되었다.
이번 에피소드가 방송되자 ‘금쪽같은 내 새끼’는 다시 한번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금쪽이의 사연이 부모와 자녀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행동 양상을 보여주며 가족 관계와 자녀 심리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채널A의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