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 크루즈 모항지 매력…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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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도시 인천이 국제 크루즈 선사·여행사들에게 새로운 모항지로 선택받고 있다.
앞서 시와 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는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등 각종 일정에 참석하고 포트세일즈를 벌였다.
내년에 모항크루즈 12항차 중 11항차는 해외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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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6항차(기항 11개, 모항 5개)의 국제 크루즈선이 인천에 들어온 바 있다. 승객 포함 3만여명이 찾았다. 내년에는 기항 18개, 모항 12개를 합쳐 7만6000여명이 들를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가 출발하고 종착하는 모항의 경우 급유나 식자재 등 선용품 공급 근거지가 된다.
앞서 시와 인천관광공사·인천항만공사는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등 각종 일정에 참석하고 포트세일즈를 벌였다. 지난 5월에는 로얄캐리비안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Spectrum of the seas)호가 인천항에 모습을 드러내 약 4000명의 승객과 승무원에게 지역 매력을 널리 알렸다.
내년에 모항크루즈 12항차 중 11항차는 해외 관광객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다. 이외 1항차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홍콩∼대만 기륭으로 향한다.
시는 첫 입항하는 크루즈에 대한 환영식 개최를 비롯해 한국 전통 체험관 및 인천 관광 홍보관 운영, 공항 셔틀버스 신규 편성 등 편의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여러 홍보·마케팅과 더불어 인천 특색의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 향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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