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터널 달리던 차량, 구조물 들이받고 불…60대 운전자 중상

신준수 기자 2024. 10. 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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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3시 27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 A 씨(68)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9대와 29명의 인력을 투입해 23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차량이 보행자 보호용 구조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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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주의 한 터널에서 사고가 난 승용차에 불이 났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0.26/뉴스1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26일 오전 3시 27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어은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운전자 A 씨(68)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되고 터널 시설물 일부가 파손돼 소방서 추산 468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9대와 29명의 인력을 투입해 23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차량이 보행자 보호용 구조물을 들이받은 충격으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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